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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우기 쉬운 다육식물 종류와 특징 (리톱스, 하월시아, 세덤)

by joieje 2025. 4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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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육식물 사진

 

다육식물은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관리가 쉬워 초보자도 키우기 좋은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.

다양한 형태와 색상을 가진 다육식물은 실내 인테리어 식물로도 적합하며, 적은 공간에서도 키울 수 있어 많은 사람들이 찾고 있습니다.

특히 리톱스, 하월시아, 세덤과 같은 다육식물은 비교적 키우기 쉬우면서도 각기 다른 매력을 지니고 있어 초보자들에게 추천할 만합니다. 이 글에서는 초보자가 쉽게 키울 수 있는 대표적인 다육식물 3종의 특징과 키우는 방법을 상세하게 소개하겠습니다. 다육식물을 키우고 싶지만 어떤 종류를 선택해야 할지 고민이라면 이 글을 참고해 보세요!

1. 신기한 돌 같은 다육식물, 리톱스

리톱스는 마치 작은 돌멩이처럼 생긴 독특한 다육식물로 ‘바위선인장’ 또는 '살아 있는 돌'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.

주로 남아프리카의 건조한 지역에서 자생하며, 바위와 비슷한 외형 덕분에 자연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보호색 역할을 합니다.
작고 둥글거나 타원형에 가까운 모양을 가지고 있으며, 다양한 색상과 패턴이 있어 수집하는 재미가 있습니다. 리톱스는 생장기와 휴면기가 뚜렷해 계절에 따라 관리 방법이 달라지는 것이 특징입니다.

① 리톱스의 특징

  • 자연에서는 돌과 섞여 보호색 역할을 하며 생존
  • 잎이 두껍고 수분을 저장하여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
  • 색상과 무늬가 다양해 수집하는 재미가 있음

② 리톱스 키우는 방법

  • 햇빛: 하루 4~5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도록 배치
  • 물주기: 생장기(봄·가을)에는 한 달에 1~2번, 휴면기(여름·겨울)에는 거의 주지 않음
  • : 배수성이 좋은 다육식물 전용 흙 사용 (미사토나 펄라이트가 포함된 토양 추천)
  • 온도: 15~25℃의 온도를 선호하며, 5℃ 이하에서는 성장이 둔화됨
  • 분갈이: 뿌리가 깊지 않아 2~3년에 한 번만 분갈이해도 충분

③ 리톱스 키울 때 주의할 점

  • 너무 자주 물을 주면 잎이 물러 썩을 위험이 있음
  • 직사광선이 부족하면 웃자라서 건강한 모습을 유지하기 어려움
  • 통풍이 부족하면 곰팡이 질병이 생길 수 있으므로 창문을 자주 열어 환기 필요

2.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다육식물, 하월시아

하월시아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중에서도 비교적 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. 특히 하월시아 속에는 수많은 품종이 존재하며, 잎이 투명한 오브사타(Opstata)부터 어두운 색감의 쿠퍼리(Cooperi)까지 다양한 형태가 있습니다.
하월시아는 작고 아기자기한 형태로 자라기 때문에, 책상 위나 실내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.

① 하월시아의 특징

  • 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다육식물
  • 잎이 반투명한 종류(오브사타)와 어두운 색감의 종류(쿠퍼리)로 나뉨
  • 강한 직사광선보다는 간접광을 선호
  •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책상 위 장식용으로 적합

② 하월시아 키우는 방법

  • 햇빛: 간접광이 좋은 장소(창가, 실내조명 아래)에서 키우기
  • 물주기: 흙이 완전히 마르면 물을 주는 방식(보통 2~3주에 한 번)
  • 온도: 15~25℃의 온도를 선호하며, 겨울철 5℃ 이하에서는 성장 둔화
  • 습도: 공중 습도보다는 토양 습도가 중요하므로, 너무 건조하지 않게 관리
  • 분갈이: 2년에 한 번 정도 토양을 교체하며 뿌리 정리

③ 하월시아 키울 때 주의할 점

  • 강한 직사광선을 장시간 받으면 잎이 타거나 색이 변할 수 있음
  • 과습 하면 뿌리 썩음병이 발생할 위험이 있음
  • 통풍이 부족하면 곰팡이가 생길 수 있으므로 주기적인 환기 필요

3. 번식이 쉬운 다육식물, 세덤

세덤은 종류가 다양하고, 잎꽂이나 줄기 삽목으로 번식이 쉬운 다육식물입니다. 잎만 떨어져도 쉽게 뿌리를 내리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손쉽게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.
세덤은 줄기가 늘어지는 형태로 자라기 때문에 행잉 식물로도 활용이 가능하며, 실내뿐만 아니라 실외에서도 키우기 좋은 다육식물입니다.

① 세덤의 특징

  • 줄기가 늘어지는 형태로 행잉 식물로도 활용 가능
  • 추위에 강한 품종이 많아 실외에서도 키우기 가능
  • 번식이 쉬워 잎 한 장만 있어도 새로운 개체가 자람
  • 빠르게 자라며, 공기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

② 세덤 키우는 방법

  • 햇빛: 밝은 햇빛이 많은 장소에서 키우기
  • 물주기: 1~2주에 한 번 흙이 완전히 마른 후 충분히 물 주기
  • 배수: 화분 밑에 배수구가 있는 것이 좋으며, 물 빠짐이 좋은 흙 사용
  • 온도: 10~30℃에서 잘 자라며, 겨울철에도 비교적 강한 편
  • 번식: 잎꽂이나 줄기 삽목으로 손쉽게 번식 가능

 세덤 키울 때 주의할 점

  • 과습하면 뿌리가 썩을 수 있으므로 배수에 신경 써야 함
  • 빛이 부족하면 웃자람 현상이 발생할 수 있음
  • 번식력이 강해 무분별하게 키우면 주변 식물을 침범할 수 있음

 

리톱스, 하월시아, 세덤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다육식물입니다. 각각의 특징을 이해하고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.

특히 다육식물은 관리가 쉬우면서도 매력적인 외형을 가지고 있어 인테리어 소품으로도 활용도가 높습니다. 실내에서 키우기 좋은 다육식물을 찾고 있다면 이 세 가지 품종을 고려해 보세요!
여러분의 반려식물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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